[수위] 우리는 그냥 파트너
남녀의 야릇한 신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웠고 그것을 음악으로 삼아 바닥에는 아무렇게나 벗어진 겉옷들과 속옷들이 나 몰라라 춤을 추고 있었다. 두 남녀는 마치 무대 위에 올라선 주인공들처럼 그들의 색기를 침대라는 무대 위에서 마음껏 뽐내고 있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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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, 위 선적인 모습은 그만. 세상을 향해 지위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봐. 넌 계 좌위 조까지 해가며 근근이 먹고살고 있겠지. 어처구니없겠어. 네가 학창시절에 욕하던 내가 이렇게 잘 살아가니. 그럼 뭐 해 넌 집에서 자위나 하네 탁탁.
[단편][빙의글/민윤기/슈가/민윤기 빙의글] 빠개지마라 ※사투리 주의※
빠개지마라 ※사투리 주의※ 음슴체 주의 "마 김워니 빨리 안 나오고 뭐하노" 오늘도 민윤기가 대문 앞에서 나를 기다렸다. 항상 교복 주점 주점 입고 있을 때 오더라;; 준비 하나도 못했는데. 평소에 화장도 잘 하지 않아서 다른 여자애들처럼 그리...
[단편][빙의글/민윤기/슈가/민윤기 빙의글] 크리스마스 기적은, 지랄
크리스마스 기적은, 지랄 "오늘이 그날이네" "그러게..." 정말 오늘이다. 하필 날도 크리스마스네. 신도 애석하시지, 나에게 왜 이런 고통을 주실까. 나도 잘 알고 있다. 이번 수술은 성공하기 어렵다는걸. 그래도 마지막 희망 아닌가. 그때...